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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주 4일제 도입 얘기, 정말 자주 들리죠? 저도 처음엔 ‘설마 진짜 될까?’ 했는데, 여야 모두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니 정말 놀랍지 않으신가요?
특히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나란히 주 4.5일제를 추진 중이고, 민주당은 나아가 주 4일제까지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라 더 관심이 가더라고요. 근데 여기서 궁금한 점! “대체공휴일은 그대로 두고 주 4일제를 하면, 도대체 얼마나 쉬는 걸까?” 지금부터 주 4일제가 도입되면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, 대체공휴일과 어떤 충돌이 있는지 알아볼께요.
✅ 주 4일제 공약, 여야 모두 '찬성'
- 국민의힘: 월~목요일은 1시간씩 더 일하고, 금요일 오전만 근무하는 주 4.5일제 제안
- 더불어민주당: 점진적으로 주 4일제까지 확대 추진. 핵심은 근로시간 단축
실제 도입되면 우리 일상이 꽤 많이 달라질 거예요.
특히 매주 금요일이 쉬는 날이 된다면, 연간 휴일 수가 무려 50일 이상 늘어납니다.
🗓️ 그런데… 대체공휴일은 그대로?
우리나라 공휴일은 이미 꽤 많은 편인데요.
설날, 추석은 물론, 어린이날이나 부처님오신날 등 주말과 겹치면 대체공휴일도 생깁니다.
📌 참고: 대체공휴일이 생기는 조건
- 공휴일이 주말(토·일)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
- 현재 적용되는 공휴일: 설날, 추석, 어린이날, 부처님오신날, 한글날 등 대부분 포함됨
그런데 주 4일제가 도입되면, 기존 공휴일 + 매주 금요일 = 무려 1년 중 절반 가까이가 휴일이 되는 거예요.
📊 얼마나 쉬게 될까? 숫자로 보는 변화
구분 | 주 5일제 기준 | 주 4일제 기준 |
연간 휴일 수 | 약 119일 | 약 174일 (+55일) |
휴일 비율 | 약 32% | 약 48% (1년의 절반) |
예를 들어 2025년 10월, 주 4일제를 적용하면 31일 중 18일이 휴일이 되고, 일하는 날은 단 13일밖에 안 됩니다. 😳
연휴가 길어지는 건 좋지만, 기업의 영업일수나 학교 수업일수엔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.
🚧 대체공휴일 개정 없이 주 4일제? 현실은 어렵다
전문가들은 “주 4일제를 도입하려면 먼저 대체공휴일 법부터 정비해야 한다”고 말합니다.
“이미 올해도 은행 등은 설·추석 연휴 때문에 영업일이 빠듯한데,
주 4일제가 더해지면 1년 절반이 휴일이라 타격이 클 수 있다.” – 금융권 관계자
마무리 생각
주 4일제가 현실이 된다면 정말 반가운 일이긴 해요.
하지만 대체공휴일 제도와의 충돌, 영업일수 부족, 학교 수업일 문제 등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이슈도 많습니다.
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, 정치권에서 공식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앞으로 '근로시간 단축'과 '공휴일 제도 정비'가 동시에 논의돼야 하지 않을까요?